안녕하세요.
하루에 하나만 봐도
중국어 기본은 갈 수 있는
하루차이니스 입니다!

오늘은
부산 힐튼호텔 의
숙박 후기를
들고 와봤습니다.

호캉스라는 것을
한 번 해보려고
부산 힐튼호텔 검색을
해봤더니
5성급답게 가격이 만만치 않았죠!
싸게는 420,000원부터 610,000원까지
(조식 포함, 불포함에는 가격 차이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내린 뒤
다른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서
10층에서 내려 체크인을 한 뒤
객실로 들어가는 절차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지하주차장에서 1층에서 내리면
이쁜 배경의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체크인을 10층에서 하기위해
여러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게 한다는 것이
객실에 숙박을 하는 고객과
숙박은 하지 않고 구경을 하는
고객의 차이를 두어서
조금 더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을
받게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만약 숙박을 하지 않는다면
G 층에서
이연복 셰프가 하는 목란, 여러 가지 상점, 산책길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7층으로 배정을 받아
앨리베어터를 내리니
우리 가족을 반기고 있는
오션뷰의 넓은 창!
이 창은 매 층마다 마련되어 있어서
눈부신 저 해변을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흰 프리미엄 객실(마운틴뷰)을
예약했기 때문에
트윈베드와 1명 추가로 55,000원을
더 내고 베드를 추가했어요!

부산인이라
뭔가 오션뷰를 하기에는
돈이 아까운 기분이 들어
마운틴뷰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마운틴뷰의 경치는
보장해 주더라고요!

부산 힐튼호텔의
특이점이라고 하면,
세면대가 2개가 있다는 점!
시간 단축과 함께
내가 먼저 씻는다? 이런 질문을
안 던져도 되는 이 편안함이 있습니다.

부들부들한 샤워가운은 덤
옷을 아무 데나
펼쳐놓을 수 있는
벤치까지!
뭔가 밖에 있는
벤치를 뜯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벤치라고 적어둘게요 히히

어메니티는
"크립트리 앤 에블린" 이라고
해외 브랜드 인테
시트러스 향이 산뜻하게 좋았어요.
하지만 샴푸를 사용하면
너무 머릿결이 뻑뻑해진 감이 있어서
꼭 컨디셔너는 사용해 주셔야 해요!
비누는 저 친구들을 포함해서
어메니티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빗, 면봉/솜, 폼 클렌징, 면도기는 없기 때문에
따로 챙기셔야 해요!

저녁에는 G 층으로 가서
구경을 해보니
이국적인 아웃렛 같은 모습과

힐튼 예식홀과
(나도 여기서 결혼하고 싶다..)

나가서 구경을 해보니
G 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는
고급 진 계단을 보았답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아침이 조식 먹고
더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잠에 들어버렸어요.

사람들이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조식을 먹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한 7:30쯤 G 층의 다모임으로 갔어요!

힐튼호텔 의 명성에 맞게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널찍했어요!

하지만 48,000원인
조식 가격에 비해
'아. 이건 브랜드 값이구나.' 하는 생각
아주 많~이 들었답니다.

규모만 기대하시고
조식 뷔페에 있는 음식의 종류 양, 맛은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하지 마시라고
당부를 드리고 싶네요!

차라리 조식에 돈을 쓸 바에
배고픔은 조금만 참고
다른 곳에 가서 밥을 드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조식을 더부룩하게 먹고
산책을 하러 나가보니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포인세티아가 중간에서
이쁘게 장식되어 있더라고요!

하늘과 수평선을 보고
체크아웃을 한 뒤
현실로 돌아왔답니다.
저에게
부산 힐튼호텔이라고 하면
확실히 고급 지고
대우를 받는 느낌은 있었지만
조식은 별로라는 것!
오늘도
하루차이니스와
새로운 월요일을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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